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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나비 효과- 내용 줄거리 결말 (The Butterfly Effect, 2004)

by 영화바라보기 2022. 3.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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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화는 개봉하자마자 전 세계에 사람들에게 엄청난 센세이션으로 다가왔던 영화 "나비 효과"(The Butterfly Effect)이다.

 

'나비효과'의 뜻은 미국의 기상학자 로렌즈(Lorenz, E. N.)가 사용한 용어로써어느 한 곳에서 일어난 작은 나비의 날갯짓이 뉴욕에 태풍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론으로서 즉, 작은 변화가 엄청난 결과적으로초래할 수 있다는 의미를 뜻한다. 

1961년 기상관측을 하다가 생각해낸 이 원리는 카오스 이론으로 발전해 여러 학문 연구에 쓰이고 있다.

 

 

줄거리

 

'에반'(애쉬튼 커쳐)은 끔찍한 어린 시절의 상처를 지닌 채 살아가고 있다.

그에게 남은 것은 기억의 파편들과 상처 입은 친구들뿐이다. 에반은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어릴 적부터 매일매일 꼼꼼하게 일기를 쓴다.
 대학생이 된 어느 날, 에반은 예전의 일기를 꺼내 읽다가 일기장을 통해 시공간 이동의 통로를 발견하게 된다.

그것을 통해 과거로 되돌아가 미치도록 지워버리고 싶은 기억, 어린 시절의 상처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첫사랑 '케일'(에이미 스마트)과의 돌이키고 싶은 과거, 그리고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닥친 끔찍한 불행들을 고쳐 나간다.
 그러나 과거를 바꿀수록 더욱 꼬이게 되면서 충격적인 현실만이 그를 기다릴 뿐, 현재는 전혀 예상치 못한 파국으로 치닫는데 과연 그는 과거를 바꿔 그가 원하는 현재를 이룰 수 있을 것인가? 아니면 불행한 현재에 영원히 갇혀버릴 것인가? 결국 에반은 처음 순간을 마지막으로 선택하게 된다.

 

 

오늘날 '나비효과'는 더욱 강한 파급력을 갖는다. 디지털과 매스컴 발달로 정보의 흐름이 매우 빨라지면서 한 국가 또는 한 작은 지역의 미세한 변화가 짧은 시간에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생각지 못한 사건들이 생기기도 한다.

이러한 '나비효과' 카오스 이론의 콘셉트를 기반으로 한 영화 "나비효과"(The Butterfly Effect)는 이론처럼 자신의 과거를 조금씩 바꿀수록 현실세계가 뜻하지 않게 엄청난 변화를 겪게 되는 한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주인공 '에반'(애쉬튼 커처)이 시공간을 넘나들면서 자신의 과거를 바꿔 어긋난 기억의 조각들을 맞추어 나간다는 이야기를 주제로 내밀면서 주인공 포함 우리가 예측할 수 없는 변화하는 다양한 현재의 모습들을 보여준다.

즉, 그가 원하는 현재를 이뤄내기 위해 인위적으로 과거를 바꿀수록 기존 질서는 무너져버리고, 현재에 미치는 파장은 예측할 수 없는 변화로 치닫게 된다.

러닝타임 동안 우리들은 '나비효과'가 만들어내는 여러 상황들을 보면서 엄청난 상상과 현실에 대한 상황 그리고 예측 등등 여러 가지를 경험하면서 생각하고 느낄 수 있다.

 

 

영화  "나비효과"는 개봉 당시 독창적이면서 기발한 콘셉트로 관심을 모았으며 당대 할리우드 최고의 영스타 '애쉬튼 커처'가 주인공에 캐스팅되면서 기대감을 많이 받게 되었으며 그의 연기는 충분히 칭찬받을만한 실력을 보여주었다.

영화는 팽팽한 긴장감과 도발적인 이야기 구조, 그리고 충격적인 영상으로 가득한  '초감각 스릴러'라는 새로운 장르를 창조해내었으며 자극적인 소재와 탄탄한 구성으로 전 세계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우리는 인생을 살아 과거로 회귀하거나 어느 사건을 되돌리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러나 영화"나비 효과"는 우리가 선택한 순간들이 최고의 선택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선택이 올바른 선택이었다는 걸 믿으며 살아가야 한다는 것도 생각하게끔 만든다. 영화의 마지막 뱃속에서 일어나는 장면은 우리에게 여러 가지 고민거리들을 던져준다. 

 

 

 

 

 

 

 

 

 

 

 

 

 

 

 

 

 

<이미지 출처-네이버,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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