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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리뷰 모리타니안- 내용 줄거리 결말 (The Mauritanian, 2020)

by 영화바라보기 2022.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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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영화는 9.11 사건과 관련된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모리타니 안" (The Mauritanian)이다.

 

영화 "모리타니안"은 9.11 테러 당시 용의자로 지목된 후 모리타니에서 붙잡힌 후 수감된  ‘모헤마두 울드 슬라히’가 본인의 이야기를 담은  <관타나모 다이어리>라는 책을 원작으로 만들어졌다.

이 책으로 인하여 미국 정부가 은폐해왔던 진실이 세상에 공개되었고 사회적으로 많은 파장이 일어나게 되었다.

 

 

영화"모리타니안"은 재판을 진행하기 위해 노력하는 ‘낸시’(조디 포스터)와 ‘테리’(쉐일린 우들리), 재판을 원하는 용의자  ‘슬라히’(타하르 라힘), 그리고 유죄를 확신하는 ‘카우치’(베네딕트 컴버배치)는 모두 본인들의 신념을 지키기 위해 싸우는 영화이며 영화를 감상하다 보면 각각의 신념들과 생각들 모두 충분히 공감과 이해가 된다. 

 

줄거리

 

전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실화!
재판을 원하는 한 남자!
그는 테러리스트인가, 무고한 피해자인가!

 

변호사 ‘낸시’(조디 포스터)는 모두가 꺼리는 한 남자의 변호를 맡게 된다.

그는 9.11 테러의 핵심 용의자로 지목되어 기소는 물론, 재판도 없이 6년 동안 수용소에 수감되어 있는 ‘슬라히’(타하르 라힘)였다.
냉정하고 완고하기로 소문난 군검찰관 ‘카우치’(베네딕트 컴버배치)는 강력한 증거들을 내밀며 그의 유죄를 확신하고
반대로 그의 무죄를 주장하는 ‘낸시’와 동료 ‘테리’(쉐일린 우들리)는 국가 기밀이란 이유로 은폐된 진실 앞에서 번번이 좌절한다.

 

 

출간과 동시에 베스트셀러에 등극하며 전 세계를 놀라게 한 <관타나모 다이어리>를 원작으로 한 영화 "모리타니 안"이 실존 인물들의 이야기라는 것뿐만 아니라 출연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까지 제작에 참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개봉 전부터 관심이 증폭되었었다.
쿠바의 미군 기지 내에 있는 인권이 없는 관타나모 수용소. 이곳에 수감되어 있던 ‘모헤마두 울드 슬라히’는 자신이 겪은 충격적인 경험이 담긴 최초의 증언록 <관타나모 다이어리>를 출간하며 미국 정부가 숨기려했던 진실을 공개했다.

이 책을 출간한 영국의 출판사는 평소 인권 운동에 관심이 많았던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에게 출간 전 도움을 요청했고 책을 본 후 영화 제작을 결정하였고 이후 아카데미 수상 이력이 있는 감독 '캐빈 맥도널드'가 합류하며 제작이 본격화되기 시작하였다.

그리고 무엇보다 주인공인 ‘모하메두 울드 슬라히’와 그의 변호인이었던 ‘낸시 홀랜더’, ‘테리 덩컨’이 제작에 합류했으며 군 검찰관 ‘스튜어트 카우치’ 역시 참여하여 영화의 진실성을 높였다.

 

 

아래 사진은 영화의 한 장면으로서 이 영화에 이야기를 잘 나타낸 장면이고 영화 "모리타니안"의 주인공 ‘슬라히’역을 맡은 '타하르 라힘'의 연기력을 느낄 수 있다.

 

 

영화가 끝나고 엔딩 크레디트에 이 영화 "모리타니 안"의 실제 주인공인 ‘모 헤마도 울드 슬라히’가 웃으며 등장하는데 참으로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만들었다. 

아직 못 보신 분들은 기회가 된다면 꼭 감상하기를 추천드린다.

 

 

 

 

 

 

 

<이미지 출처-네이버, 다음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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